-
[김영희의 퍼스펙티브] 시야에 든 한반도 새 질서, ‘투키디데스 함정’ 피해 가는 길
━ 미·중 경쟁과 한반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현실감이 있다. 올해 중반부터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, 두 번의 북·미
-
이일우 "마린온 사고 목격담···이상한 점 한 둘이 아냐"
1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에 상륙기동헬기(MUH-1) 마린온이 계류해 있다. 지난 17일 이곳에서 상륙기동헬기(MUH-1) 1대가 추락해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
-
[21세기 차르 푸틴은 뭘 믿고 큰소리치나] 국제유가 상승 덕에 외화 두둑이 벌어
전체 수출에서 원유·가스 비중 48.5% … 시리아 정부 지원하며 옛 소련 시절 위상 되찾아 블라디미르 푸틴(65)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월 19일 모스크바 북쪽 셀리게르
-
[신각수의 퍼스펙티브] 북핵 엔드게임 시작 … 완전한 핵 폐기 견지해야
━ 북핵 해법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고위급 대표단이 교환 방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사 표명과 함께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·미 정상회담의 길이 열
-
송영무 “한·미 훈련 일정, 패럴림픽 뒤 밝힐 것” 재개 시사
송영무 국방장관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0일 “한·미 연합 군사훈련 일정은 다음달 18일 패럴
-
이 비행기가 구름 만나면··· '씨앗' 뿌려 눈 내리게 한다
━ 평창올림픽 위해 매일 1700만 원 풍선 날리는 기상항공기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인공증설 실험 중인 기상 항공기 [사진 기상청] 지난달 30일 강원도
-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판문점의 ‘기억상실’ 유령 … 북한 민낯은 변치않는다
새해 벽두 남북관계가 과열이다.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한 마디에 우리 정부는 북새통이 됐고, 어제는 판문점에 회담 테이블이 차려졌다. 그야말로 전광석화다.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
-
北 급변사태시 중국이 핵시설 접수? '한반도 분할안' 보니
[차이나 인사이트] 한반도 분할의 역사와 중국의 남포~원산 구상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비핵화로 직결될 것 같지는 않다. 갈 길이 멀다.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
-
日언론 “김정은, 평창겨울올림픽 참가 청신호…긴장완화 메시지”
김정은, 평창겨울올림픽 '대표단 파견' 언급 [연합뉴스] 일본 언론들이 1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. 김 위원장이 이날
-
北김정은 “평창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용의…당국자 만남 취할 수도”
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은 다음달 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시사했다. 김 위원장은 대표단 파견 용의와 함께 남북 당국 간 대화 의사도 밝혔다. 김 위원장은
-
北, '죽음의 백조' 뜬 것 몰랐다? 알고도 모른 척 가능성
“실전이 일어난다면 미군은 평양의 방공망이 예상보다 견고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.” 지난달 23일 미군의 ‘죽음의 백조’ B-1B 전략폭격기의 북방한계선(NLL) 북쪽
-
뜨거운 아시아 바다 … 핵추진 수퍼항모, 중국·인도도 10년내 띄운다
━ [글로벌 뉴스토리아] 불붙은 항공모함 경쟁 아시아 바다가 뜨겁다. 미국·중국·인도 해군과 일본의 해상자위대가 항공모함과 경항모를 비롯한 공격형 해상 전력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
-
[박보균 칼럼] ‘김정은 꿈’은 이루어졌다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세상이 뒤집어졌다. 한반도 안보 질서는 깨졌다. 재래식 전투는 아련한 추억이다. 핵은 한 방, 한순간이다. 원폭 한 발에 히로시마 시민 7만 명이 숨졌다
-
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빨라지는 ‘북핵 시계’ … 연말까지가 데드라인
한반도를 위협하는 ‘북핵 시계’가 빨라지고 있다. 북한은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을 기습적으로 시험발사했다.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ICBM을 쏜 뒤 “앞으로 심
-
사드 둘러싼 불협화음 사전 조율이 회담 성패 가를 듯
━ [한·미 정상회담 D-4] 의제와 전망 연합뉴스·중앙포토 오는 29~30일(현지시간)로 예정된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·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떤 의제와 현안이 회담 테이블
-
"사드 기지 촬영 무인기 북한 소행 확실, 정식으로 문제제기 할 것"…한민구 국방장관
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민구 국방장관(사진)은 14일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소형비행체가 주한미군의 경북 성주골프장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ㆍ사드) 체계 기지를 촬영한 사실에
-
"우리 영공 북한군에 뚫려"…북한 무인기 추정 비행체, 성주 골프장 정찰
지난 9일 군 당국이 확보한 북한 무인기 추정 소형비행체. [사진 합참] 지난 9일 강원도 인제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 추정 소형 비행체가 경북 성주골프장의 주한미군 고고
-
싱가포르는 알고 한국은 모르는 中해군의 비밀
최근 북핵 등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국내에서 주목하지 못한 뉴스가 하나 있다. 중국의 해군 관련 뉴스다. 중국이 대양 해군을 지향한다는 건 어제오늘 얘기는 아
-
中 국방부 “사드 겨냥해 신형무기 투입한 실전훈련”
중국 국방부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ㆍ사드) 체계 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무기를 투입한 실전 훈련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. 양위쥔(楊宇軍)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
-
미군 IS에 '폭탄의 어머니' 투하...트럼프의 대북 메시지?
MOAB 투하 테스트. [사진 위키미디어] 폭탄을 실어나른 수송기 MC-130. [사진 위키미디어] '폭탄의 어머니(MOAB)'라 불리는 GBU-43. [사진 위키미디어]
-
사드·보통국가·미국 제일주의, 스마트 외교로 뚫어라
━ [특별기고] 한국 ‘외교절벽’ 돌파구는 냄비 속 개구리들이 싸운다. 냄비는 화로 위에 있고 화로는 군불 수준을 넘어 활활 타오른다. 밖에서 우리들을 본다면 그런 모습이 아닐
-
김정은과 트럼프의 탐색전
김정은 신년사는 노골적인 핵미사일 공갈 2017년 연초부터 북한 핵과 미사일을 둘러싼 김정은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이 주도권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. 김정은은 1월
-
[시사NIE] 브렉시트, 김영란법, 사드…수능에 나올만하군요
━ 올해의 시사이슈 체크 좋은 시험은 교과서에서 나온 지식의 암기했는 지 묻는 데 그치지 않는다.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,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도 나온다.
-
북핵 위기 상황, 키신저 같은 현실주의 전략가 필요
1973년 파리 평화협정 협상 당시 악수하는 레둑토(왼편)와 키신저. 이 두 사람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되었고 레둑토는 수상을 거부했다. 지난 두 주에 걸쳐 2016년 노벨